|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핀테크 시장에서 실적 성장에 기반한 대규모 주주 환원책이 나오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플랫폼 효율화로 거둔 결실을 비과세 배당으로 전환해 주주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이사회는 제28기(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76.5%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으로 배당 총액은 172억4638만원 규모다.
이번 배당은 2025년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자본준비금 감액분 398억 원을 재원으로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이다. 관련 법령에 근거해 주주는 15.4%의 배당소득세를 전액 면제받게 된다. 일반 배당과 비교하면 1주당 약 185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성장세도 독보적이다. 코나아이의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3% 늘었고 영업이익은 300억원을 기록해 395.3% 급증했다. 연간 누적 매출은 3078억원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글로벌 메탈카드 제조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화폐 플랫폼 수익성 개선이 성장을 견인했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8일이며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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