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석 김포소방서 소방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언제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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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김포소방서 소방교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언제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일보 2026-01-26 13: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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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석 김포소방서 소방교. 양형찬기자
이상석 김포소방서 소방교. 양형찬기자

 

“쉽게 받기 어려운 ‘청장표창’을 받게 돼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최근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한 이상석 소방교(33)의 수상 소감이다. 그는 재난대응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의정 갈등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수년간 의정 갈등으로 응급환자들이 겪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가 아직도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소방교는 응급환자 구조에 묵묵히 나서 온 점을 인정받았다.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는 데 공을 세운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하트세이버 5회와 브레인세이버 4회를 수상한 김포시민의 소중한 안전 보루인 그는 이번 수상에 대해 “부족한 제가 대표로 표창을 받게 됐지만 모든 구급대원이 느꼈을 애로사항에 대해 소방청 차원의 현장에 대한 공감과 격려 차원에서 이번 수상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병원 선정을 하기 위해 이곳저곳 의료진과 기나긴 통화를 해야만 했던 동료들, 근처에 특수과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가능한 곳을 수소문해 이송해야 했던 현장, 기대와는 다른 응급의료체계에 실망하거나 분노하던 구급 수혜자 혹은 보호자들과의 대화 순간순간까지 모두 기억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간 의정 갈등으로 응급환자 이송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특수과 진료 부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소방교는 “현재 야간 응급실 진료를 받으려 할 때 치과, 안과, 성형외과 같은 특수과의 부재로 환자가 먼 거리에 있는 병원에 가야 하고 특정 병원에 쏠리는 과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지역마다 주변 도로, 거주환경이 다르고 전국의 모든 상황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해결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인천공항 해외입국교민 이송 관련 소방력 파견 ▲고양생활치료센터 파견 ▲코로나 이송 전담구급차 당직근무 ▲EBS 다큐멘터리 촬영 참여 등 구급대원으로서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는 그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음’이라는 신념을 잊지 않고 있다며 웃어 보였다.

 

이 소방교는 “기꺼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제가 있기를 항상 소망한다”며 “최일선에서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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