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으로 달라진 소아 성장클리닉 뼈 나이 평가, 키 성장 판단 기준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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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으로 달라진 소아 성장클리닉 뼈 나이 평가, 키 성장 판단 기준이 바뀌고 있다

베이비뉴스 2026-01-26 13:1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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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압구정역 두발로병원 이강원장. ⓒ압구정역 두발로병원 

아이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보호자가 키 수치에 먼저 주목하지만, 실제 성장 평가의 출발점은 뼈 나이다. 뼈 나이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 발달 과정이 정상적인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고안된 개념으로, 단순히 키를 예측하기 위한 지표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뼈 나이 검사는 100여 년 전부터 활용됐으며, 과거에는 아이의 몸속 발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뼈는 나이에 따라 형태와 개수가 일정한 순서로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성장의 진행 정도와 속도를 파악할 수 있다. 타고난 키의 차이가 큰 소아의 특성상, 키만으로 성장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뼈 나이는 여전히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뼈 나이 평가는 손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 하나만으로는 성장 상태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성장 과정에서 실제 키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다리이며, 팔꿈치나 무릎 등 여러 관절의 발달 상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더욱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손뿐 아니라 여러 부위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뼈 나이 평가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다수의 성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과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기준과 해석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국내에서는 여전히 손 엑스레이 하나에만 의존해 성장 상태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보다 정밀한 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성장과 관련해 보호자들의 관심이 높은 성장 호르몬 치료 역시 현실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성장 호르몬 치료는 오래전부터 시행돼 온 방법이지만, 모든 아이에게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래 대비 키가 현저히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비급여로 진행되며, 비용 부담도 상당하다. 치료를 통해 키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효과는 아이마다 차이가 크고 반응이 제한적인 경우도 적지 않다.

운동이나 수면, 식습관 개선은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이지만, 이것만으로 키가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성장 호르몬 치료 역시 만능 해결책은 아니며, 치료 전 아이의 성장 상태와 뼈 나이, 발달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압구정역 두발로병원 이강원장은 “뼈 나이는 키보다 아이의 전반적인 성장 흐름을 읽기 위한 지표인 만큼, 단편적인 검사 결과보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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