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시설·장비 구축을 통해 초격차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올해 총 2685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먼저 산업부는 지난해보다 12개 늘어난 28개 신규과제(280억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예산 중 약 40%를 인공지능(AI) 기반구축에 집중 투입한다. 제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시설·장비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신규과제부터는 AI·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공유형 연구공간을 전국 각지의 연구기반센터에 구축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앵커기업-제품을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대학·연구기관의 협력을 도모하고 기술 혁신과 사업화 가속 등 실질적 혁신지원으로 ‘산업기술 허브’로 기능을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연구장비 공동활용 실적이 우수한 자립화 센터의 노후장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는 '연구기반고도화형 기반구축'과 가상 실험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실험계획에서 결과 도출까지 자율실험을 지원하는 'AI자율실험실형 기반구축' 등도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렵지만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인프라를 구축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우리 기업 현장의 신기술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고는 총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27일 1차 공고를 통해 9개 과제를 우선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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