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용선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놀이·돌봄 모델인 ‘맘대로 A+(AI Play) 놀이터’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맘대로 A+ 놀이터’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디지털 콘텐츠와 신체놀이 공간을 결합한 디지털 융합 놀이터다. 지역과 시설 특성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는 주문제작 방식을 채택해 공공 놀이공간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업 추진 결과, 2025년 12월 기준 전국 21개 시군 4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38개소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시설 대비 이용률이 83% 증가하고 누적 이용자 16만 7천여 명을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놀이는 영유아의 인지·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놀이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경기융합타운 보행몰 내에 거점형 ‘맘대로 A+ 놀이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공무원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강화해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고현숙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를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공간으로서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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