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태성 인천시 문화복지특보 “사람 중심 공감 정책으로 민생 회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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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태성 인천시 문화복지특보 “사람 중심 공감 정책으로 민생 회복 주력”

투어코리아 2026-01-26 12:4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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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성 인천광역시 문화복지특별보좌관
박태성 인천광역시 문화복지특별보좌관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길을 잃어도 사람을 잃지 말라는 말처럼 언제나 사람에 대한 희망을 뜨겁게 간직하자. 사람이 길이요, 사람이 희망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사람입니다”

“이제는 사람입니다. 현재 팍팍한 민생과, 우리 사회를 잠식한 갈등과 혐오를 해결할 유일한 열쇠 또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2025년 9월 임명된 박태성 인천광역시 문화복지특별보좌관의 지향점은 명확하다. 약 20년간 문화, 예술, 체육, 복지 등 민생 현장에서 활동해온 그는 ‘공감 소통 전문가’로서 유정복 인천시장의 정책을 뒷받침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정치나, 경제나, 사회나) 이제는 진짜 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절실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민생 성과와 ‘사람’ 중심의 행정 철학

박 특보는 지난 성과에 대해 “인천시는 지난해 GRDP(지역내총생산) 2위 도시로 도약하며 민생 관련 상을 휩쓸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플러스 1억드림’과 같은 생애주기형 정책과 주거·소상공인 지원을 골자로 한 ‘천원정책’ 시리즈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그가 행정 분야에 투신하게 된 계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맞닿아 있다. 최중증 와상장애인 딸을 둔 아버지로서 법률 제정 활동에 참여했던 그는 “꼭 필요한 민생 정책이 정치와 행정에서 후순위로 밀리는 것을 보며, 안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해온 그의 이력이 현재의 정책 철학으로 이어진 셈이다.

2026년 핵심 키워드, ‘외로움’과 ‘일상’

2026년 인천시 문화복지 분야의 가장 큰 변화는 전국 최초로 신설되는 ‘외로움돌봄국’이다. 박 특보는 이에 대해 “복지는 숫자가 아니라 절망 끝에 선 사람이 ‘혼자가 아니구나’라고 느끼는 안도감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고독사를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소외된 시민에게 시가 먼저 손을 내미는 ‘연대의 실타래’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어르신 버스비 지원(i-실버패스), 천원주택, 천원세탁소 등 일상 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시의 존재를 체감하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문화예술 정책 역시 대형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생활권 문화예술’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박 특보는 “멀리 찾아가는 예술이 아니라 집 앞 골목에서 만나는 일상적 예술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의 유휴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재생해 시민이 직접 창작 주체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대를 통한 가치 회복이 최우선”

박태성 특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시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조했다. 그는 “동네 작은 문화 공간에서 이웃과 나누는 차 한 잔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며 "2026년은 시민들이 먼저 이웃을 찾아나서는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람’에 대한 뜨거운 희망을 강조하는 박 특보의 행보가 유정복 시정부의 민생 정책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태성 문화복지특별보좌관은 국민연금공단 장애인등급심사위원(2013.02 ~ 2021.03),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이사(2020.02 ~ 2024.04),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2012.07 ~ 현재), 인천광역시 정무조정담당관실 현안조정 1팀장(2024.09 ~ 2025.09)을 거쳐 2025년 9월부터 인천광역시 문화복지특별보좌관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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