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박지성 이름 부끄럽지 않게...맨시티-아스널 연이어 폭격, 부상 우려에 캐릭은 "제발 심각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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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STAR] 박지성 이름 부끄럽지 않게...맨시티-아스널 연이어 폭격, 부상 우려에 캐릭은 "제발 심각하지 않길"

인터풋볼 2026-01-26 12: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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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패트릭 도르구의 활약에 모두가 놀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2연승에 성공하면서 4위에 올랐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후 2승이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아스널을 잡았다.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는 캐릭호에서 가장 의외의 활약을 보이는 건 도르구다. 도르구는 맨시티, 아스널을 상대로 연이어 골을 터트리면서 2연승에 가장 크게 일조했다.

놀라운 반전이다. 도르구는 2024-25시즌 중도에 레체를 떠나 맨유로 왔다. 이적료만 3,000만 유로(약 512억 원)였다. 박지성이 맨유 시절 달았던 13번을 선택했다. 레체에서 잠재력을 보이고 덴마크 대표팀까지 선발됐다고 해도 이적료가 과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루멘 아모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고 도르구를 좌측 윙백으로 썼다. 피지컬이 좋고 활동량이 많았지만 정확성이 떨어졌다.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애매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윙백 도르구는 무색무취였다. 아모림 감독은 브라이언 음뵈모, 아마드 디알로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윙어가 부족하자 도르구를 좌측 윙어로 내보냈다. 아스톤 빌라전 도움을 올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골을 기록하면서 인상을 남겼다. 

아모림 감독이 떠나고 대런 플레처 임시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이식했고 도르구는 좌측 윙어로 나왔다. 캐릭 임시 감독도 도르구를 좌측 윙어로 썼는데 맨시티, 아스널 상대 골을 연속해서 기록했다. 침투, 연계 모두 좋으며 필요할 때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찬사를 받았다. 

도르구는 후반 막판 부상을 입어 베냐민 세슈코와 교체가 됐다. 캐릭 임시 감독은 경기 후 "도르구는 근육 경련으로 인해 교체가 됐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방 돌아올 수 있는 상태일 경우에 캐릭 체제에서 맨유가 반등을 하고 나악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획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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