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경찰이 2월 1일부터 사회 기본질서 유지 방안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기본질서 Re-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의견 수렴은 3월 15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안전과 관련해 불편·불안하거나 위험하다고 느끼는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링크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된 현수막과 포스터도 서울 곳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대표와 지방자치단체, 경찰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질적인 무질서 행위는 계도 후 단속 활동에 나서고, 불안과 위험을 야기하는 장소 등에는 순찰을 강화하거나 환경을 개선한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시민 등 642명을 대상으로 기본질서와 관련한 사전 설문조사를 했다. '음주소란', '불안감 조성'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에 ▲ 일상 속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근절 ▲ 시민이 불편·불안해하는 범죄환경 개선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치안 파트너십 강화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 의견 수렴과 별개로 서울 지역 31개 경찰서는 30일까지 지역별 치안 여건을 분석해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 수립에도 나선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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