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된 식당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진 일가족이 손님 덕분에 위기를 면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께 경기 가평군의 한 식당에 식당 주인 부부와 아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들은 카운터와 바닥, 방 등에 흩어져 쓰러져 있었으며, 바닥에는 구토를 한 흔적도 있었다.
다행히 즉시 산소를 투입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덕분에 현재는 모두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오후에 손님이 나간 뒤 환기를 시키지 않은 상태로 실내용 등유난로와 전기히터, 온풍기 등을 계속 틀어 놓고 있다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며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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