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김민재, PL 코리안리거 역대 16호+첼시 현 최연장자 된다..."첼시서 28세 이상 스털링 유일, 최근 영입 기조 깨고 영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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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김민재, PL 코리안리거 역대 16호+첼시 현 최연장자 된다..."첼시서 28세 이상 스털링 유일, 최근 영입 기조 깨고 영입 원해"

인터풋볼 2026-01-26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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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민재를 향한 첼시의 관심은 점점 더 구체화가 되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스타드 렌의 제레미 자케와 개인 조건 합의에 성공했지만 이적료 합의를 하지 못했다. 렌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인 7,000만 유로(약 1,200억 원)를 얻기를 원한다. 타협이 필요한 상황에서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계속 센터백을 원하고 있다. 김민재도 타깃이다. 김민재에게 첼시는 관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온 후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장기로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젊은' 기준은 10대 후반, 20대 초반 사이였다. 전 세계 각지에 젊은 선수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 데려온 후 키워내는 발전시키는 기조로 팀을 운영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까지 하면서 결과도 얻었다.

 

고민이 있던 건 수비였다. 리바이 콜윌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져 시즌아웃을 당한 후 영입이 필요했지만 없었다. 전력 외 악셀 디사시를 빼고 웨슬리 포파나,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토신 아다라비요오 등이 기용됐지만 누구도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 센터백은 젊은 선수보다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어졌다.

김민재를 노리는 이유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 나폴리에서 증명을 하면서 유럽에서 통하는 아시아 센터백으로 불렸다.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왔고 3시즌째 뛰고 있다. 숱한 이적설에도 잔류를 해 경쟁을 하며 자리를 꿰찼고 나폴리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이어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도 하면서 위닝 멘털리티도 얻었다.

첼시 수비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선수다. '풋몹'은 "첼시는 28세 이상 선수가 드물다. 라힘 스털링이 있는데 전력 외다. 김민재가 오면 로세니어 감독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될 것이고 첼시의 최근 영입 기조와 크게 벗어나는 이적이 될 것이다"고 조명했다.

그럼에도 첼시는 김민재를 원한다.  영국 ‘더 선’은 25일 “첼시는 수비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일 수 있다”라며 독일 쪽 보도를 먼저 언급한 뒤 “첼시는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구체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도 "김민재가 여름에 이적을 원한다면 뮌헨도 이를 막지 않고 제안을 검토할 것이다. 이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있고, 첼시는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뮌헨은 김민재와 더불어 조나단 타,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고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나시치도 보유했다. 김민재는 3옵션 센터백인데 주전으로 도약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잔류를 외쳤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로 가 데뷔를 한다면 역대 16호 선수가 된다(출전 기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기성용, 김보경, 윤석영, 손흥민, 황희찬, 김지수에 이어 역대 16호가 될 수 있다. 현재 유일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리거인 황희찬이 강등 위기를 겪고 PSV 아인트호벤 이적설 속에 있어 프리미어리그 내 코리안리거 전멸 가능성도 언급되는데 김민재가 오면 명맥을 이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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