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본환경금융연구소 '2025 지속가능금융상' 글로벌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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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환경금융연구소 '2025 지속가능금융상' 글로벌 부문 수상

포인트경제 2026-01-26 11:20: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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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금융으로 실천한 생산적 금융의 성과 인정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신한은행 전경 /신한은행

[포인트경제] 신한은행은 일본환경금융연구소(RIEF)가 주관하는 '2025 지속가능금융상'에서 글로벌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2015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일본 환경성과 도쿄도가 주관하는 지속가능 분야 시상식과 함께 역사와 권위를 갖춘 상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사무라이 채권 시장에서 최초로 전환채권(Transition Bond)을 발행하며 일본 전환금융 시장을 개척한 점과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전환금융은 감축 경로와 이행 성과를 전제로 고탄소 산업의 단계적인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이다. 녹색금융만으로는 포괄하기 어려웠던 전환 단계 산업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금융회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한 대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 차원의 전환금융 가이드라인 제정이 예정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2025년 5월 '그룹 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글로벌 전환금융 확산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일본 채권시장에서 총 4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 전환채권을 발행하며 전환금융 실행력을 강화했다. 전환금융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대전환(K-GX)' 정책과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중장기적인 저탄소 경제 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설비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는 금융 자본이 실물경제의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는 구조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전환금융을 생산적 금융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에 맞춰 관련 금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환금융은 친환경을 넘어 산업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중요한 축이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전환금융과 녹색금융을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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