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은 26일 미국 고관세, 그린란드와 이란 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9843위안으로 지난 23일 1달러=6.9929위안 대비 0.0086위안, 0.12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4826위안으로 전장 4.4010위안보다 0.0816위안, 1.85% 크게 절하했다. 기준치로는 1개월 만에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490위안, 1홍콩달러=0.89594위안, 1영국 파운드=9.4983위안, 1스위스 프랑=8.9400위안, 1호주달러=4.8006위안, 1싱가포르 달러=5.4784위안, 1위안=208.35원(2.2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7분(한국시간 10시57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9569~6.957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5051~4.505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4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963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4449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6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505억 위안(약 31조2604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583억 위안이 만기를 맞아 실제로는 유동성 78억 위안(1조6200억원)을 거둬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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