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대형 원전 2기 계획대로 건설…2037∼2038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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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대형 원전 2기 계획대로 건설…2037∼2038년 준공"

경기일보 2026-01-26 10:5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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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울 3, 4호기 원전 건설 전경. 연합뉴스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을 계획대로 건설하겠다며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지 공모를 시작,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받고 2037년과 203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작년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총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2037년과 2038년 도입하고 2035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0.7GW 규모)를 만든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정부가 바뀌면서 이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가 인공지능(AI) 시대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지면서 다시 원전 건설에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원전을 짓자는 여론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기후부 의뢰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이달 진행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 11차 전기본상 원전 건설 계획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2.5%(한국갤럽)와 43.1%(리얼미터), ‘가급적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7.0%와 18.8%였다. 10명 중 6명 이상의 응답자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기후부는 “이번 의견 수렴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 과제를 포함해 다양한 형식 과정을 통해 향후에도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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