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노트북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 시리즈'에 AI 사용성을 더 업그레이드했으며, LG전자는 2026년 LG 그램에 '엑사원 3.5'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7일 국내 출시하는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소개하는 모습. ⓒ 삼성전자
◆삼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지원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6 울트라'와 '갤럭시 북6 프로'를 오는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PC '갤럭시 북6 울트라'로 'AI 컷아웃' 기능을 사용해보는 모습. ⓒ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0.6cm(16형) 단일 사이즈,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6 프로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최대 50 TOPS(초당 최고 50조회 연산)의 성능을 갖춘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이미지 편집, 텍스트 변환 등 AI 기반 작업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전작 대비 2배 수준인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한다.
효율적인 발열 관리와 뛰어난 배터리 성능으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모델은 갤럭시 북 시리즈 중 가장 긴 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갖춰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두께는 갤럭시 북6 울트라가 전작 대비 1.1mm 얇아진 15.4mm 두께, 갤럭시 북6 프로(16형)는 전작 대비 0.6mm 얇아진 11.9mm다.
갤럭시 북6 시리즈 사용자는 자연어로 PC에 저장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검색하거나 PC 설정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AI 셀렉트' 기능을 활용하면 온라인 검색이나 쇼핑, 영상 시청 중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 스크린에서 텍스트나 이미지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압도적인 성능부터 세련된 디자인, 편리한 갤럭시 AI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플래그십 제품"이라며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게이밍 위주 활용 고객은 울트라 모델을, 고사양 멀티태스킹과 터치 디스플레이 선호 고객은 프로 모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갤럭시 북6 울트라는 462만원부터 493만원까지, 갤럭시 북6 프로는 260만원부터 351만원까지 구성된다.
◆LG,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기능
LG전자는 2026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
LG전자 플래그십 D5 매장 방문객들이 '2026년형 LG 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 LG전자
2026년형 LG 그램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만의 휴대성을 지켜냈다.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 3.5'을 탑재해 강력한 온디바이스 AI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그램 프로 AI(17/16형) △LG 그램 프로 360 AI(16형) △LG 그램 AI(15/14형) △LG 그램북 AI(16/15형) 등 7종을 순차 출시 중이다.
대표 모델인 16인치 LG 그램 프로 AI(16Z95U-GS5WK) 모델은 최대 혜택가 기준으로 208만3200원이다. 구독을 이용하면 5년 구독 시 월 4만5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2026년 LG 그램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6일 오후 8시부터는 온라인브랜드샵에서 IT 유튜버 MR과 함께 2026년 LG 그램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전용 할인 쿠폰, LG 울트라탭 등을 증정한다. 특히 방송 중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7% 할인 혜택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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