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별세에 "이해찬이 걸어온 민주주의 여정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전 총리 별세 소식을 듣고 마음이 정말 막막했다. 가슴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해찬 상임고문님의 발걸음은 곧 민주화, 민주주의, 민주당의 역사였다"며 "1980년 전두환 보안사에 끌려가 혹독한 고문을 당하고도 민주화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를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1980년대 서슬퍼렀던 시절 5.18 청문회에서 살인마 전두환이라고 쩌렁쩌렁 소리치던 때를 기억한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 이상수 의원과 함께 국회 노동위 삼총사로 맹활약했던 이해찬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정부까지 4번의 민주정권 출범에 앞장섰다"며 "그의 뜻을 이어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국가를 정상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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