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 검진표와 안내문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부터 2026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모바일 플랫폼 기반 전자문서 발송을 본격 시작했다. 종이 우편물 중심이던 안내 방식을 주요 모바일 앱으로 확대한 것으로, 정보 접근성과 확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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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공단 전자문서 1차 발송 채널로서 이날부터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 검진표와 안내문을 순차 발송한다. 전자문서에는 개인별 검진 대상 여부를 비롯해 암 검진 항목, 대사증후군 관련 정보, 인근 검진 기관 안내 등 건강 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다. 이용자는 네이버 앱은 물론 PC·모바일 웹에서도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 공인 전자문서중계자 중 최초로 PC·모바일 웹 열람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메일로도 PC 확인이 가능하도록 선택지를 확대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시력 저하로 텍스트 읽기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네이버는 음성변환(TTS) 기술을 적용해 전자문서 주요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 전자 문서함에서는 건강검진 정보 외에도 대사증후군 안내문, 4대 사회보험 고지서, 지역 가입자 자격 변동 안내 등 350종 이상의 공공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26일부터 3월까지 네이버를 비롯해 카카오톡, 패스(PASS) 등 3개 채널을 통해 전자문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전자문서를 확인하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3월 이후 종이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는 보완책도 마련했다. 전자문서를 통한 안내 수신을 원하지 않으면 공단 고객센터를 통해 수신 거부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매년 발생하는 종이 우편물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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