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20라운드 헤라클레스와 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소속팀 페예노르트의 4-2 승리를 견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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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첫 멀티 도움을 작성한 황인범은 최근 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시즌 공식전 16경기에 출전한 황인범은 1골 5도움(정규리그 1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인범은 이날 4-3-3 전술의 중앙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23분 레오 사우에르의 헤더 선제골로 먼저 앞섰지만 곧바로 전반 29분 헤라클레스의 루크 쿨레노비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황인범이 발끝이 빛났다. 황인범은 전반 3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정확한 컷백을 조던 보스에게 연결했다. 보스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2-1로 리드한 후반 38분 중앙선 부근에서 볼을 잡은 전방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뿌렸다.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아니스 하지 무사가 골키퍼를 넘기는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40분 카스페르 텡스테트의 추가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후반 추가시간 트리스탄 판 길스트에게 실점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페예노르트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끝내고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53)에는 여전히 승점 14점 차로 크게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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