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엔화 강세 영향에 20원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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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엔화 강세 영향에 20원 가까이 급락

직썰 2026-01-26 10:04: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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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47.85원이다.

환율은 19.7원 낮은 1446.1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두 달 새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힌 뒤 나흘 연속 하락세다.

여기에 미국과 일본 외환 당국 개입 조짐에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최근 본격적 외환 시장 개입 전에 주요 은행 등을 상대로 거래 상황 등을 문의하는 절차인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은 지난 25일 후지TV 토론회에 출연해 최근 외환시장과 관련해 “투기적이고 비정상 움직임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 내린 155.04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0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25원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8% 내린 97.2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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