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이희진·전인수·한우현 검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반년 동안 1천247건의 사건을 다루면서도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 힘쓰거나 배당 사건의 대다수를 빠르게 처리하는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검사들이 지난해 하반기 형사부 우수 검사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수원지검 형사3부 이희진(사법연수원 49기), 의정부지검 형사2부 전인수(변호사시험 9회), 여주지청 형사부 한우현(변시 11회) 검사를 우수 검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희진 검사는 검찰 인력 부족과 사건 재배당 등 업무 부담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6개월 동안 송치받은 사건 1천247건을 처리했다. 이 중 장기 미제 사건은 104건이었고 구속 사건은 58건이었다.
마약류 대량 제조·유통 사건들에 대응하고자 경찰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송치된 마약 사건 58건을 기소해 마약 사범 근절에 힘썼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인수 검사는 6개월간 21만쪽 이상의 기록을 검토하며 장기 미제 63건을 처리했다.
전 검사는 또 지적장애인이나 미성년자의 계좌를 이용해 중고 사기를 벌이면서도 경찰 수사망을 빠져나간 야구선수 출신 피의자를 보완 수사를 토대로 기소했다.
한우현 검사는 6개월 동안 배당 사건 약 98%를 3개월 이내 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송치한 불법 콜택시 영업(일명 콜뛰기) 사건을 분석한 후 알선업체를 확인해 콜택시 업주들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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