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 원도심이 초콜릿을 테마로 한 특화거리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 읍내리와 성내리 일원에 조성된 초콜릿 거리에는 총 5곳의 로컬 수제 초콜릿 판매 매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해남 초콜릿거리의 제품들은 고구마, 밤호박 등 해남 특산물과 연계해 지역적인 특성을 더하고, 고급 원재료를 이용한 수제 초콜릿으로 해남만의 차별화된 초콜릿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땅끝호박당'은 해남 특산물인 밤호박을 활용한 초콜릿 디저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초콜릿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공심당'은 고급 초코파우더와 생크림을 이용한 초코파이와 고구마쫀득쿠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매일시장 2층의 '오늘하루' 매장에서도 초코 튀린느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면서 전통시장과 초콜릿 거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길 일원에 수제초콜릿 매장이 자연스럽게 집적되면서 국내 최초 초콜릿거리 조성으로 해남읍의 원도심에도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콜릿거리가 상권 활성화를 끌어내는 것은 물론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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