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마지막 날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개를 숙였다.
김시우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다이 스타디움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이날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라운드 초중반 극심하게 흔들리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내 공동 6위로 홀아웃했다. 때문에 투어 통산 5승째 달성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거머쥐었다. 그는 마지막 날 6타를 줄이고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제치고 통산 20승째 고지에 올랐다. 151번째 출전 대회만의 대업이다. 타이거 우즈(95개 대회), 잭 니클라우스(127개 대회)에 이어 3번째 최소 출전으로 20승째를 작성했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영구 시드를 받았으며 우승 상금도 165만6000달러를 수확했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 공동 3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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