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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국형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을 우즈베키스탄 현지 환경에 맞게 구축하는 것으로 출원·심사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색·분류 기능과 전자 행정 처리 체계가 적용된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이 해외에 이식되는 첫 사례로 우즈베키스탄 지식재산행정 처리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착수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법무부 차관 및 사업 관련 부서 국장이 참석하고, 한국 측에서는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과 시스템 개발을 수행하는 한국특허정보원 원장, 한국국제협력단 우즈베키스탄 부소장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사업 추진 일정과 세부 구축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특허청은 법무부 산하기관으로 법무부 차관이 특허청장을 겸직한다.
지식재산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형 지식재산행정 모델의 확산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아세안, 아프리카 등에 한국형 AI 기반 지식재산행정시스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973만달러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ODA 예산이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이번 착수식은 한국형 AI 기반 지식재산행정시스템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되는 출발점”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지식재산행정 환경을 선진적인 지식재산행정 체계로 고도화함과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지식재산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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