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끌 클래스' 개최… 박곰희·김경필·고란 금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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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끌 클래스' 개최… 박곰희·김경필·고란 금융 특강

중도일보 2026-01-26 09:3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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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영리하게 끌어모으기) 클래스' 금융 특강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올바른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부산청년 영끌 클래스' 금융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부산청년 잡(JOB)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시는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기존의 부정적인 의미 대신 '데이터와 지식을 바탕으로 영리하게 자산을 끌어모은다'는 취지로 영끌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특히 시와 9개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력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강은 2월부터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부산시청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주식, 부동산, 가상자산 등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3대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2월 12일 첫 강의는 백만 유튜버 '박곰희'가 사회 초년생을 위한 포트폴리오와 ETF 투자 전략을 전수하며, 3월 4일에는 김경필 대표가 청약 기초와 전세 사기 예방 등 주거 생존 전략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3월 25일에는 고란 대표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분석한다.

단순한 재테크 지식 전달을 넘어 최근 사회적 문제인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등 '금융 방어력' 강화 교육을 필수로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의 시작 전 '기쁨두배통장', '청년문화패스' 등 시의 알짜 청년 정책을 집중 홍보해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을 위해 강연 핵심 영상은 '부산청년플랫폼'과 '부산튜브'에 3개월간 게시된다.

첫 강의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부산청년영리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두 번째와 세 번째 강의 역시 각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클래스가 무리한 투자의 불안에서 벗어나 영리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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