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기억 되살아난’ 캐릭표 맨유, 선두 아스널까지 격파! 속이 뻥 뚫리는 3골로 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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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기억 되살아난’ 캐릭표 맨유, 선두 아스널까지 격파! 속이 뻥 뚫리는 3골로 역전극

풋볼리스트 2026-01-26 09:2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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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유나이티드)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유나이티드)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명가의 기억을 되살리고 있다.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아스널까지 제압하며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2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를 치른 맨유가 아스널을 3-2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가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7일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선임 후 첫 경기인 맨시티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성기 시절 맨유를 떠올리는 완벽한 역습 전술로 복잡한 팀 상황에도 강적을 꺾는 기지를 발휘했다. 그리고 이어진 선두 아스널과 맞대결에서도 맨유는 강자의 기억을 되살린 듯 속 시원한 경기력으로 연달아 파란을 일으켰다.

맨유는 지난 맨시티전 효과를 본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했다. 브라이언 음뵈모를 최전방에 뒀고 파트리크 도르구, 브루누 페르난데스, 아마드 디알로가 뒤를 받쳤다. 코비 마이누와 카세미루가 중원을 구성했고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디오구 달로가 수비벽을 쌓았다. 센느 라먼스가 골문을 지켰다.

아스널도 최정예를 가동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에우 제주스, 부카요 사카가 공격진을 구축했다.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마르틴 외데고르가 중원을 조합했고 피에로 인카피에,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위리엔 팀버르가 수비진에 배치됐다. 다비드 라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탄탄한 밸런스를 앞세운 아스널이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맨유 박스 안으로 여러 차례 공을 투입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18분에는 라이스가 먼 거리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수비멘디가 문전 헤더했지만, 라먼스가 반응해 걷어냈다.

그러던 전반 29분 우직하게 공을 투입하던 아스널이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 박스 오른쪽으로 넘어온 공을 사카가 받아 중앙 쪽에 있는 외데고르에게 건넸다. 외데고르는 왼발 바깥 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는데 마르티네스와 겹쳐 있던 팀버르가 순간 다리 사이로 발을 뻗어 외데고르가 차준 공을 밀어 넣었다.

맨유도 곧장 반격했다. 이번엔 아스널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살리바가 맨유 압박을 피해 오른편에 수비멘디에게 연결했다. 수비멘디는 페르난데스의 압박을 의식해 원터치로 라야에게 백패스하고자 했으나, 제대로 임팩트되지 않았다. 달려들어 공을 뺏은 음뵈모는 왼발로 공을 한차례 안쪽으로 친 뒤 기습적인 반대 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파트리크 도르구(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파트리크 도르구(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자신감이 가득한 과감한 중앙 전개로 시원한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후반 5분 마르티네스의 전진 패스를 받은 도르구가 중앙에 있는 페르난데스와 패스 연계를 시작했다. 페르넨데스, 도르구, 페르난데스, 도르구로 공이 이어졌고 절묘한 터치로 공을 띄운 도르구가 파이널 서드에게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다. 도르구의 슈팅은 골대 상단을 강타하며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드를 내준 아스널이 자신들 무기인 세트피스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39분 사카가 코너킥을 올리자 아스널 수비진이 조직적으로 가까운 쪽 골대로 몰려들었다. 순간 밀집으로 라먼스 골키퍼는 공을 펀칭하지 못했고 이때 뒤로 흐른 공을 혼전 상황에서 미켈 메리노가 밀어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무승부로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아스널 선수들의 압박 사이에서 마이누가 쿠냐에게 공을 연결했다. 자유로운 상태에서 쿠냐는 파이널 서드 넓은 공간으로 공을 몰았고 이내 골문 오른쪽 구석을 노린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구사했다. 쿠냐의 슈팅은 라야를 뚫고 골망을 찔렀다.

맨유가 아스널까지 꺾으며 PL 후반기 상위권 판도가 뒤흔들렸다. 선두 수성이 유력해 보였던 아스널은 2위 맨시티, 3위 애스턴빌라에 승점 4점 차 추격을 받게 됐다. 중위권 추락 위기였던 맨유는 어느덧 4위로 도약하며 올 시즌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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