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차은우가 연초 군 휴가를 나온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한 뒤 복무 6~7개월을 맞아 정기 휴가를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지난 22일 차은우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와 관련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지난해에 받았고,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파장이 일었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 최 씨가 차린 A법인과 판타지오가 연예활동 자원 용역 계약을 맺으며 차은우의 소득을 나눠 가진 구조를 문제로 삼았다.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으로 용역을 제공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 최고 45%에 달하는 개인소득세율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는 방식으로 세금이 탈루됐다고 바라봤다.
A법인 측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정식 등록된 업체”라고 반박했으나 법인의 주소가 인천 강화도에서 운영하던 장어 식당 건물 및 김포시 소재로 연예 관련 업무를 보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있다는 새 의혹이 불거졌다.
판타지오는 “차은우의 세무조사 관련 사안은 그의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기 휴가 시점과 무관하게 연예 활동에서 자유롭지 않은 군인 신분인 차은우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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