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곽명주 작가와 '2026 후지필름 팔레트'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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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곽명주 작가와 '2026 후지필름 팔레트' 협업

이데일리 2026-01-26 08:5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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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원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 작가와 함께 ‘2026 후지필름 팔레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FUJIFILM PALETTE 2026’ 로고.(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후지필름 팔레트는 응모를 통해 선정된 사진을 작가가 재해석해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프로젝트엔 곽명주 작가가 참여한다. 곽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덜어내는 대신 감정의 밀도를 남기는 작업 방식을 구현한다. 그는 책 표지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제주에서의 시간을 담은 개인전을 개최했다.

곽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진 속에 담긴 고유한 정서는 유지하되, 화면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선별해 이미지의 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타인의 시선을 통해 한 순간을 다시 바라보는 경험은 늘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낸다”며 “사진과 그림, 그리고 그 사이에서 생성되는 관람자의 해석이 자연스럽게 겹쳐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FUJIFILM PALETTE 2026’ 프로젝트 협업 일러트스레이터 곽명주 작가 아트웍.(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코리아)


올해 프로젝트엔 인물과 풍경 등 주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후지필름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매월 1점의 당선작이 선정되며, 완성된 작품은 액자로 제작돼 당선자에게 증정된다. 해당 작품은 이후 후지필름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한 장의 사진이 또 다른 창작의 출발점이 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자 한다”며 “2026년 팔레트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이 지닌 해석의 가능성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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