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15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진화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으로 분석한 결과, 산불영향구역은 1.5㏊이며, 화선 길이는 500m다. 이 가운데 75m가 진화 완료돼 진화율은 15%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산림청4, 소방청3), 진화차량 56대(산불진화·지휘차 9, 소방차 39, 기타 8), 진화인력 333명(산불특수진화대 등 52, 산림공무원 18, 소방 113, 경찰 150)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현장이 도심지역에 위치해 진화헬기 담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동식 저수조를 수락스포츠타운에 설치해 진화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도심내로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투입해 선제적이고 압도적인 진화에 나서달라"며 "이동식 저수조를 원활히 운영해 진화헬기의 효율을 높이고, 공중과 지상의 진화 작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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