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의 구별, 사회적 조건과 재생산 조건에 따른 그들의 변화와 관련된 인간 소뇌의 뇌세포 클러스터가 발견되었다고 예루살렘 소재 히브리 대학교 연구진이 25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뇌세포 클러스터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 감정과 정서, 신체 재생산에 가장 중요한 뇌의 지역인 내측 뇌편도체( medial amygdala)에 자리 잡고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여성의 경우에는 이 세포들이 정상적인 조건에서 활성화 된다. 하지만 남성들은 이 세포들이 대부분 비활동상태에 있다가 중요한 사회적 또는 재생산적 활동, 예를 들어 성적 접촉 같은 것이 있을 때에만 활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성적으로 성숙하기 이전의 연령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모두 비슷한 활동 상태를 보인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 번 연구는 인간의 뇌가 삶의 변화에 어떤 식으로 적응하느냐에 집중되었다.
연구자들은 이 신경세포의 작은 뭉치가 사회적 경험, 또는 재생산의 여러 경우에 반응해서 활동을 "탁 접을 수"(flip)도 있다며, 인간의 뇌가 얼마나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발견으로 과학계는 인간의 자녀 양육, 인간 관계, 정서적인 통제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왜 뇌 질환도 남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풀렸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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