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인플루언서 커머스 에이전시 올인크루는 설립 2년 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1월 설립된 올인크루는 단순한 마케팅 대행을 넘어 인플루언서팬덤을 구매력으로 전환시키는 '미디어 커머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고속 성장의 배경에는 검증된 전문 인력과 전략적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올인크루를 이끄는 강재창 대표는 뉴미디어 프로덕션 파이브세컨즈와 게임 크리에이터 MCN 아이엠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설립한 창업자 출신이다. 지난 10년간 콘텐츠와 매니지먼트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총 구독자 1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4개를 직접 운영·성장시킨 바 있다.
여기에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야 베테랑 김서영 이사가 합류하며 마케팅 조직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런 조직력을 바탕으로 론칭한 자체 뷰티 브랜드 '르무어(Lemoore)'는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하고 무신사 전체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신생 브랜드가 단기간에 정상에 오른 것은 올인크루의 데이터 기반 타겟팅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성공 방정식은 식품 카테고리에서도 입증됐다. 인플루언서 '후마켓'과 협업해 론칭한 '후김치'는 6차 판매까지 전 품목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인크루는 최근 하이엔드 영상 프로덕션 캄픽쳐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캄픽쳐스는 서울시 등 공공기관 및 대기업 프로젝트, 공연 하이라이트 필름 분야에서 정평이 난 제작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올인크루의 기획력과 캄픽쳐스의 제작 역량을 결합한 하이엔드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런 전방위적 활약에 힘입어 올인크루는 설립 2년 차인 현재,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흑자 경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매출 16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32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2배 성장을 달성했다. 올인크루는 현재 200여개 고객사, 1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와 협업 중이며 2026년에는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해외 브랜드 콜라보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재창 대표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2026년부터는 축적된 자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IP 사업을 본격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