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갈 때까지 마음대로 지껄이기’ 또 시작한 독일 매체! 아무 실체 없는 ‘첼시가 산대, 우리가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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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갈 때까지 마음대로 지껄이기’ 또 시작한 독일 매체! 아무 실체 없는 ‘첼시가 산대, 우리가 들었어’

풋볼리스트 2026-01-26 08:07:53 신고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의 거취를 놓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또 실체 없는 보도를 시작했다. 전형적인 '흔들기'다.

빌트는 최근 자체 영상에서 김민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잉글랜드 강호 첼시가 김민재 영입 의사가 있다고 선수 대리인 측에 이미 전달했다는 새로운 내용이 담겼다.

단순히 원한다는 내용을 넘어 구체적인 상황을 담은 보도지만, 거짓이다. 지난 1월 독일 스카이스포츠가 보도했을 때와 마찬가지였다. 김민재 측에 영입 의사를 타진한 구단은 없다. 이는 물밑에서 벌어지는 개인 협상이 시작됨을 의미하지만 김민재를 두고 그 단계까지 의지를 보인 팀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바이에른과 첼시 상황에 관심이 있는 유럽축구 팬이라면 한국에서도 성사 가능성이 없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바이에른이 김민재 방출을 추진하는 건 막스 에베를 단장이 집착하는 연봉 절감 때문이다. 뱅상 콩파니 감독은 선수 기량에 만족하지만 자꾸 이적설이 나는 건 바이에른의 체질 개선 사업 때문이라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바이에른도 김민재의 연봉이 많다고 생각할 정도라면, 첼시에서는 아예 감당할 수 없다. 첼시는 유망주들에게 비교적 낮은 연봉과 장기계약을 제시하는 게 특징이다.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할 수 있었던 이유다. 현재 바이에른에서 김민재는 연봉 최상위권이 아니라 팀내 10위권이다. 그런데 이 연봉이 첼시에서는 팀내 최상위권 수준이다. 첼시 정책과 완전히 배치되는 선수다.

이 구단들이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으려면 무조건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이 이적료 대폭 삭감이다. 바이에른이 돈을 안 받을테니 연봉 지출만 줄이겠다는 자세로 선수를 내놓아야 어디든 보낼 수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은 가능한 김민재를 사 왔을 때 이적료 5,000만 유로(864억 원)를 다 받겠다는 입장이다.

바이에른은 2년 전 마테이스 더리흐트 방출을 추진할 때 그를 사 온 이적료보다 2,200만 유로(380억 원)나 깎은 4,500만 유로(777억 원)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행을 허락했다. 게다가 당시 맨유에는 더리흐트의 은사였던 에릭 턴하흐가 있어 이적하기 상당히 매력적인 조건이었다. 김민재와 첼시 사이에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김민재, 요나탄 타(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 요나탄 타(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보도는 김민재의 연속 선발 출장을 전후로 나왔다. 24(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패배했는데 김민재가 가장 최근 뛴 경기였다. 이날 바이에른 100번째 출장을 기록했지만 이 점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실체 없는 이적설을 반복 보도로 구체화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게 현지 매체들의 모습이다. 에베를 단장의 의중을 잘 반영한 보도 방향성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아우크스부르크전 후 김민재에게 매우 낮은 점수인 5점을 줬다. 점수가 붙은 14명 중 9명에게 5점을 줬을 정도로 바이에른이 기대 이하인 날에는 혹평을 퍼붓는 편이기에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센터백 중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요나탄 타와 실수 없이 경기한 김민재를 같은 선상에 놓은 건 합당한 평가는 아니었다. 뮌헨 지역지 ‘tZ’가 김민재에게 4점을 주며 5점 라인에서는 뺀 것과 대조적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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