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입춘(立春)을 맞아 다음 달 3∼4일 세시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예부터 입춘이 되면 복을 기원하는 의미의 글인 입춘첩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에 붙였다.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긴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 달 3∼4일 이틀간 박물관 로비에서는 올해 새로 쓴 입춘첩을 나눠준다.
4일 오전 10시 30분 오촌댁에서는 송현수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이 직접 입춘첩을 쓰고, 대문에 붙이는 시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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