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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신입 아나운서 박효진, 이상철, 심수현이 전통의 첫 합평회를 치르며 긴장된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41회는 최고 시청률 6.7%, 전국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190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며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KBS 51기 신입 아나운서로 선발된 박효진, 이상철, 심수현은 선배 엄지인, 김진웅과 함께 한상권 아나운서 실장을 찾았다. 세 사람은 3년 만에 재개된 공개 채용에서 약 1000대 1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박효진은 “KBS 아나운서 최초 21세기 출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막내다운 패기를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민지 닮았다”고 반응했다. 서울대 출신인 박효진은 독일어 인사와 귤 껍질 개인기로 시선을 끌었다.
이상철은 앙탈 챌린지와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드러냈다. 심수현은 “KBS의 시사 샛별이 되겠다”며 혀를 코에 닿게 하는 개인기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합평회를 앞두고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다. 엄지인은 “합평회는 칭찬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당장 방송에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냉정한 평가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카운트다운쇼 영상을 바탕으로 한 평가에서 박효진은 “아침 방송 같은 느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상철은 “목소리가 행사톤에 가깝다”는 평가에 과거 행사 진행 경험을 털어놨다. 심수현은 경직된 태도에 대한 지적을 받고 “고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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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요리 제자인 ‘캠핑맨’ 박재현도 등장했다. 박재현은 현재 식당 3곳을 운영하며 연 매출 50억을 기록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필중 셰프는 “크리스마스에는 영업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데이비드 리는 “팀원들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며 운영 철학을 전했다.
완성된 요리를 맛본 캠퍼들은 “가마솥 안에 이탈리아가 있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방송 후 온라인에서는 신입 아나운서들과 데이비드 리의 모습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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