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은 아모림과 다르다! 선수가 직접 “맨유에 대한 느낌 알아, 팬들이 원하는 감정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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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은 아모림과 다르다! 선수가 직접 “맨유에 대한 느낌 알아, 팬들이 원하는 감정도 알아”

인터풋볼 2026-01-26 0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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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을 칭찬했다.

맨유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리그 4위에 자리 잡았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수뇌부와 마찰 끝에 나갔다. 이후 대런 플레처 감독 대행을 거쳤고, 현재는 캐릭 임시 감독 체제다. 맨유는 직전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승리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맨유의 다음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이었다. 맨유가 승리할 경우 4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었다. 동시에 맨유가 패배한다면 첼시, 브렌트포드 등에 잡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승리가 필수였다.

이날 맨유는 전반 2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지만, 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6분엔 파트리크 도르구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겔 메리노에게 실점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맨유였다. 후반 42분 쿠냐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아 찬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쿠냐는 “난 우리가 캐릭터와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난 아스널이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아스널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했다. 그래서 우리는 아스널 원정이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맨유다. 우리가 하는 모든 건 경기를 이기기 위한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캐릭 임시 감독에 대해선 “그는 맨유에 대한 느낌을 안다. 팬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길 원하는지도 안다. 그는 매 순간 우리에게 그걸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모두가 우리 상대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난 우리가 더 하나로 뭉쳐 있다고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월 1일 홈에서 풀럼을 상대한다. 맨유가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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