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산불. 불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사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차량 40여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 산림청 제공
26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불은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사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 차량 40여대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인해 현장에는 연기가 확산됐고 산림과 소방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원구는 이날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상계동 산 153-1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며 “수암사 등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안내했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접근 자제를 당부하고 산불 발생 지점 주변 입산 금지도 함께 알렸다. 불길이 완전히 잡히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겨울철에도 산림이 건조한 날이 이어지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도 비나 눈이 적으면 낙엽과 마른 가지가 쉽게 불이 붙는 상태가 되고 작은 불씨가 번지면서 불길이 커질 수 있다. 등산로와 사찰 주변처럼 사람 왕래가 많은 곳에서는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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