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비봉면을 끝으로 10개 읍·면 연두순방’을 마무리하며, 지역 최대 현안인 비봉 일반산업단지를 올해 안에 착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군수는 23일 비봉면 칠갑산 NH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국내 경기 악화로 기업들이 산단 조성에 선뜻 나서기 힘든 상황이지만, 비봉 산단은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들어서는 산업단지는 총 73만㎡ 규모로, 1천 86억원이 투입되는 민간개발 사업이다.
당초 132만㎡ 규모로 추진하려 했으나, 교통 체계 구축 의무 등 부담을 고려해 사업성을 높인 규모로 조정했다.
특히 이곳은 4차선 도로와 인접해 분양 경쟁력이 높으며, 이미 ‘기업하기 좋은 전국 100대 산업단지’에 선정된 바 있어 입지 조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산단 완공 시 약 6천 2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700여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외부 자본과 우수 기업을 유입시키는 핵심 기반 시설로서,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청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게임 체인저’가 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충남도의 최종 승인을 받아내며 8부 능선을 넘었다”며 “기업 유치가 성사되면 금융권 대출 등으로 사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2026년을 ‘기본소득으로 행복한 청양의 해’로 정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7개 군 가운데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림온천 관광지구 내 복합 실버타운 조성 ▲대형 숙박 리조트 유치 ▲서부내륙고속도로 IC 인근 물류센터 건립 등 관광과 물류를 잇는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스마트 청양, ‘부르면 달려가유’ 같은 군민 체감형 정책들이 국비 사업 선정의 밑거름이 됐다”며 “비봉 산단 착공과 기본소득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과 회생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 취임 당시 3천 600억원 수준이던 군 예산이 현재 6천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는 직원들과 함께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한 값진 결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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