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온(BRO) ‘슬로우 템포’로 KT에 1세트 제압... 밴픽에서 한타까지 완성도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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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BRO) ‘슬로우 템포’로 KT에 1세트 제압... 밴픽에서 한타까지 완성도 증명

STN스포츠 2026-01-25 22:1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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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 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26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컵’ 그룹 대항전 2주 5일차 두 번째 경기 1세트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KT가 주도권을 잡는 듯 보였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브리온은 서두르지 않았고, 결국 준비된 조합의 힘으로 경기를 접수했다.

‘느린 경기’에서 더 빛난 브리온의 설계

이날 경기는 전반적으로 속도가 빠르지 않은 ‘슬로우 템포’로 전개됐다. 이런 경기일수록 조합의 밸류와 운영 계획이 중요하다. 브리온은 이를 정확히 이해한 듯했다. KT가 미드 압박과 오브젝트 주도권을 노렸지만, 브리온은 무리하게 맞받아치지 않고 필요한 병력만 배치하며 교환 구도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해설진은 “리드를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브리온이 여유를 유지했다”며 “조합에 대한 신뢰가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 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크산테 확인 후 ‘그웬’ 선택…밴픽부터 승부수

승부의 분기점은 밴픽 단계에서부터 형성됐다. 브리온은 KT의 크산테 선택을 확인한 뒤 과감하게 그웬을 꺼내 들었다. 하위권 팀들이 성장 과정에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챔피언이지만, 브리온은 끝까지 성장 구도를 지켜냈다.

성장한 그웬은 라칸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KT의 단단한 전면 조합을 무력화했다. 한타마다 상대의 진입을 흘려내고, 마지막 마무리를 책임지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팔 짧은 KT 조합, 끝내 한타에서 막혔다

KT의 조합은 한 번에 돌격해 상대를 끊어내야 힘을 발휘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브리온은 라칸의 잽과 오리아나의 지속 견제, 그리고 그웬의 측면 압박으로 한타 구도를 차분히 쪼갰다. 먼저 교전을 맞아도 무너지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조합의 강점이 뚜렷해졌다.

커즈의 진입 시도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연계가 깔끔하게 이어지지 않으면서 결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브리온(BRO)이 KT 롤스터를 상대로 느린 템포 속에서도 조합의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갔다. 밴픽 단계부터 한타 구도까지 흔들림 없는 운영을 펼치며, ‘계획된 경기’가 무엇인지를 증명했다. (▲브리온(BRO) & KT= 1: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포지셔닝과 판단력…‘침착함’이 만든 승리

경기 내내 브리온은 드래곤을 둘러싼 미드 대치 상황에서도 포지션을 세분화하며 대응했다. 전원을 한곳에 몰아 수비하는 대신, 상대의 동선을 끊고 교환을 유도하는 선택이 반복됐다.

한타 장면에서는 포지셔닝이 특히 돋보였다. 일부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핵심 교전에서는 브리온 선수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정확히 수행했다. 해설진은 “쫓기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며 “이 팀이 게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가 드러난 경기”라고 짚었다.

브리온은 이날 승리로 단순한 이변이 아닌, 준비된 팀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느린 경기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설계와 실행력. 1세트의 결과는 그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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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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