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식습관을 관리하려는 흐름 속에서 견과류를 간식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집어 드는 '견과류 믹스'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여러 재료가 섞인 제품은 구성에 따라 고열량 간식으로 바뀐다.
체중 늘리는 견과류 믹스 속 함정 3가지
1. 견과류 믹스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요소
첫 번째 함정은 말린 과일이다. 크랜베리나 건포도 같은 건과일은 단맛과 식감을 더하지만, 가공 과정에서 설탕이나 시럽이 추가되는 경우가 많다. 수분이 빠지며 당분이 농축된 상태라 소량으로도 섭취량이 빠르게 늘어난다. 무심코 집어 먹다 보면 하루의 당 섭취 기준에 가까워지기 쉽다.
2. 요거트·초콜릿 코팅이 만드는 착시
요거트 레이즌이나 초콜릿이 입혀진 견과류는 견과류라는 이름과 달리 디저트에 가깝다. 코팅 과정에서 설탕과 유지방이 더해져 열량이 급격히 올라간다. 영양 전문가들은 활동량이 많은 상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앉아서 일하는 환경에서는 과한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3. 혀를 자극하는 시즈닝
마지막 함정은 시즈닝이다. 허니 버터 맛이나, 짭짤한 구운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다량의 소금과 조미료는 견과류의 효능을 무색하게 만든다. 시즈닝이 된 견과류는 나트륨 섭취를 과도하게 늘려 혈압 상승이나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강한 짠맛과 감칠맛은 식욕을 계속 돋우기 때문에 정해진 양보다 훨씬 많이 먹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뒷면 라벨에서 무염이나 저염 표시를 확인하고, 가공되지 않은 순수 구운 상태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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