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권순우(486위·국군체육부대)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권순우는 25일 베트남 판티엣에서 열린 ATP 노바월드 판티엣 챌린저(총상금 6만3천달러)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일리야 시마킨(275위·러시아)을 2-0(6-2 7-6<7-5>)으로 물리쳤다.
챌린저는 ATP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다.
권순우가 챌린저 이상급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23년 1월 호주 애들레이드 ATP 투어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권순우는 ATP 투어에서 통산 2차례, 챌린저에서는 이번 대회까지 통산 4차례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챌린저보다 한 등급 아래인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 단식에서 세 번 우승한 권순우는 올해 처음 출전한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월 7~8일 부산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데이비스컵 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도 권순우의 우승은 좋은 소식이다.
이번 우승으로 권순우의 랭킹은 341위 수준까지 오를 거로 보인다.
권순우는 판티엣에 남아 판티엣 챌린저 2차 대회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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