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하메네이 정권이 인터넷을 포함한 소통수단을 끊고 반정부 시위대를 잔인하게 진압하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 지역에 군사력을 집결하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 등에 따르면 남중국해에서 출발한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은 며칠 내 아라비아해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이란 당국이 시위대를 잔혹하게 진압하는 장면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도움을 요청하는 영상이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링컨 항모가 중동 수역에 진입하면 다른 전투함과 구축함들은 항모 전단 전력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항모 전단 소속 비행단의 자산은 F-35C 라이트닝Ⅱ 스텔스 전투기, F/A-18 슈퍼 호넷 전투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입니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비한 군사 자산 이동도 포착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군은 방공망 강화를 위해 패트리엇과 사드 시스템을 중동에 추가로 배치했고, 영국 국방부는 카타르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타이푼 전투기를 방어 목적으로 걸프 지역에 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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