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뮤직
‘올해의 앨범’이 연초에 조기 확정된 듯하다. 예약 주문만 400만 장을 가볍게 넘어섰다. 복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회심’의 방탄소년단이다.
3월 발매를 예고한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예약 개시 1주일 만에 400만 장을 넘어서는 이변을 연출 중이다. 현 추세대로 라면 케이(K)팝 최다 음반 선주문은 물론, 역대 최고 판매 기록마저 갈아치울 기세다.
종전 최고 기록은 모두 그룹 세븐틴이 보유 중이다. 11번째 미니 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선주문 520여 만 장, 10번째 미니 앨범 ‘FML’으로 620만 장(써클 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각각 기록했다.
음반 유통사인 YG 플러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예약 개시(16일) 1주일 만에 406만 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예약 판매 1주일 만에 406만 장을 넘어서며 역대급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자체 최다 판매 앨범이기도 했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2020)이 같은 기간 기록한 342만 장을 ‘60만 장 이상’ 앞질렀다. 4번째 정규앨범은 국내 대표 음반 집계 순위표인 써클차트 역사상 최초로 ‘50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해당 음반은 전 세계 누적 713여만 장을 기록, 2020년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글로벌 연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IFPI 기준으로 2020년대 전 세계 피지컬(실물)음반 지형을 대변하는 ‘삼분 지계’도 재가동되는 인상이다.
방탄소년단이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글로벌 음반 제왕에 올랐고, 세븐틴이 2023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경우 2022년과 2024년 IFPI 연간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완전체’ 방탄소년단이 새 음반을 선보이기는 2022년 6월 발표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3년 9개월 만. ‘아리랑’은 3월 20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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