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였던 영웅의 훈장이 75년 만에 유가족에게 전달됐다.
경기 광주시는 22일 6·25 참전용사인 故최갑용 소위의 동생 최갑복씨(84)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결실이다.
故최갑용 소위는 1946년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전쟁 중 상사로 특진한 뒤 1951년 장교로 임관, 1953년 전역했다.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세운 전공을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당시 직접 전달되지 못했다가 뒤늦게 주인을 찾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광주시가 존재하는 것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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