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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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다녀왔다

시보드 2026-01-25 17:40:02 신고

내용:

몇 주 전부터 속리산 문장대에서 일출을 보려고 계획을 세웠었다


하지만 설경을 보러 가기 위해서 계속 미뤄졌는데 이번에도 속리산은 미뤄졌다




어젯밤에 덕유산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적지 않은 양이 온 것으로 확인이 되어서 확실히 눈이 있는 덕유산으로 일정을 잡았다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끝내고 출발을 했다


그런데 대전에도 눈이 적지 않게 와서 규정속도보다 많이 늦게 이동을 했고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 늦은 오전 5시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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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차가 한 대도 없었고


눈 때문에 주차구역이 보이지 않아서 차에서 내려서 주차구역을 확보했다


그리고 향적봉으로 가기 위해서 백련사로 향했다


백련사로 향하는 길에는 이미 사람들의 발자국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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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로 이동을 하는 중에도 계속 눈이 왔고


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아이젠과 스틱을 사용하면서 천천히 오느라고


예전에 비해서는 조금 늦게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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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을 향하는 중에는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부터는 경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개가 많이 껴서 주변 환경은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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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제 눈이 많이 와서 오늘은 경치가 좋았다


신발이 눈에 잘 빠졌지만


아이젠과 스틱을 이용해서 체력 소모는 크지 않았다


먼저 출발했던 팀들을 계속 제치면서 가다 보니 향적봉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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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은 지난번에 왔을 때처럼 눈에 덮여있었지만


파란 하늘은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출발하기 전에 봤던 일기예보를 생각해 보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파란 하늘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은 설천봉으로 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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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으로 향하는 길은 아직 아무도 가지 않아서 내가 처음으로 가고 있었다


그 누구의 발자국도 없었지만


길이 잘 정돈돼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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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천봉으로 향하는 중에 멀리 있는 경치가 보였는데


슬슬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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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이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상고대가 많이 생겨있었다


그리고 설천봉에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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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바람이 많이 불고 차가운 공기가 밀려와서


멀리까지 잘 보였고 상고대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신발 위로 눈이 올라올 정도로 눈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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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가 보았는데 발이 너무 깊이 빠져서 여기까지만 가고 뒤돌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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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기 전에 스키장 쪽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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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되돌아가는데


향적봉 쪽으로 구름이 계속 넘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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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중에 주변을 둘러보니


한동안은 계속 구름이 넘어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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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와는 다르게 햇빛이 나오기 시작해서


상고대를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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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파란 하늘과 상고대를 볼 수 있었다


이제까지 대부분 파란 하늘과 함께 보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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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계속 넘어오고 있어서 살짝 걱정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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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에 도착하기 전에 설천봉 쪽을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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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에 도착했을 때는 더 이상 구름이 없었고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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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이 날려서 찍히기도 하고


그림자도 많이 생겨서 보기 좋은 사진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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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분 만에 하늘이 아까와는 정말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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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향적봉에서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오래간만에 가시거리도 좋고


눈이 온 배경도 좋아서 일단은 중봉까지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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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의 방향이 상고대를 비추기 시작해서


뒤돌아서 보면서 이동을 했다


길은 힘들지 않았고 스틱은 필요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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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를 보면서 이동을 하다 보니 중봉까지 왔다


예전에 덕유산 육구종주를 했을 때 여기부터 힘들었었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바람이 너무 강해서 모든 게 얼어붙고 콧물이 멈추지 않아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하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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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향적봉 대피소를 거쳐서 백련사로 내려갔다


대피소 까지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을 했는데


대피소에서 백련사로 이동하는데 단체로 온 사람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내려오니 새벽과는 다르게 눈이 거의 사라지고 있었다


백련사에서 주차장까지는 제설을 끝내 놓아서 힘들지 않게 갔다




이제까지는 등살 할 때 스틱을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스틱을 사용해 봤는데


균형을 잡기도 편하고 올라가는데 생각보다 힘이 들지 않아서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날씨가 춥고 바람이 강해서 그런지 근육이 상당히 굳어있었다


그래서 가끔 가방을 내렸다가 다시 메는 과정에 근육이 아프기도 했다


겨울에는 장거리를 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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