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초강력 눈폭풍 비상…트럼프, 12개주 비상사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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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강력 눈폭풍 비상…트럼프, 12개주 비상사태 승인

모두서치 2026-01-25 16:3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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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 전역을 강타한 대규모 겨울 폭풍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소 12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다. 추가적인 비상사태 선포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테네시,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메릴랜드, 아칸소,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인디애나, 웨스트버지니아 등 12개 주에 대해 비상사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최소 22개 주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통해 주 정부와 협력해 연방 차원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폭풍 경로에 위치한 주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겨울 폭풍은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1억8000만명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AP통신 등은 "이번 폭풍으로 인한 영향을 받는 인구 규모가 미국 인구의 50%를 넘는다"고 보도했다.

국립기상청(NWS)은 26일까지 남부 로키산맥에서부터 뉴잉글랜드 지역에 걸쳐 폭설과 진눈깨비, 얼음비 등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며, 강추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중서부와 북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슨 산토렐리 국립기상청 기상학자는 "눈과 얼음이 빠르게 녹지 않아 복구 작업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은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폭풍 여파로 항공편도 대거 취소됐다. 주말 사이 미국 전역에서 약 1만480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25일 하루 동안에만 9100편 이상이 취소됐다. 항공편 취소 규모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아칸소, 뉴멕시코,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지에서 최소 8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5만5000가구는 텍사스에 집중됐다. 루이지애나와 뉴멕시코에서도 각각 1만 가구 이상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조지아주 북부 지역 당국은 주민들에게 24일 해질 무렵까지 도로에서 차량을 철수하고 최소 48시간 이상 폭풍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가급적 운전하지 말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며, 본인과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삼가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달라스, 휴스턴, 필라델피아, 테네시주 멤피스 등 다수의 도시에서는 26일 휴교령이 이미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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