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만두 찐 뒤 ‘이것’ 1분만 해보세요… 왜 이걸 이제 알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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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만두 찐 뒤 ‘이것’ 1분만 해보세요… 왜 이걸 이제 알았나 싶습니다

위키트리 2026-01-25 16: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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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찌는 과정보다, 찐 다음 1분이 더 중요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냉동 만두는 조리법이 단순한 만큼 결과 차이가 의외로 크게 갈리는 음식이다. 찜기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상태까지만 보면 완벽해 보여도, 막상 꺼내는 순간 만두피가 찢어지거나 서로 들러붙어 실망스러운 경우가 적지 않다. 만두가 터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려면 찌는 시간보다 ‘찐 뒤 처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만두피가 쉽게 찢어지는 이유는 조리 직후의 상태 때문이다. 뜨거운 수증기에 노출된 만두피는 수분을 잔뜩 머금은 채 가장 연약해진 상태가 된다. 이때 바로 집게로 집어 올리면 전분 성분이 끈적거리며 늘어나고, 조금만 힘이 들어가도 피가 갈라지기 쉽다. 특히 만두가 여러 개 붙어 있는 경우라면 한 개를 떼어내는 과정에서 모양이 망가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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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잠깐 식히기’다. 불을 끄자마자 찜기 뚜껑을 열고, 만두가 가장 뜨거울 때 통째로 베란다 쪽으로 잠깐 옮겨 30초에서 1분 정도 식혀보자. 뜨거운 김이 빠지면서 만두 표면의 수분이 정리되고, 말랑하던 만두피가 살짝 탄력을 되찾는다. 유난히 매서운 겨울철 찬바람도 이럴 때만큼은 반갑다.

베란다 문을 살짝 열어 차가운 공기가 스치게 해주면 만두피 겉면이 더 빠르게 안정돼 달라붙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줄어든다. 무엇보다 뜨끈한 만두에 찬 공기가 살짝 얹히면, 집에서 먹는데도 왠지 밖에서 군것질하는 듯한 기분이 나서 ‘겨울 간식’ 느낌이 더 살아난다.

이 짧은 시간 동안 만두 표면에서는 작은 변화가 일어난다. 과하게 부풀어 있던 만두피가 수축하면서 전분의 점성이 줄고, 겉면이 얇게 정리되듯 굳는다. 그 결과 만두끼리 맞닿아 있어도 쉽게 떨어지고, 집게나 젓가락으로 옮길 때도 피가 늘어지지 않는다. 육즙이 빠져나올 틈도 줄어들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속이 촉촉하게 유지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특히 만두를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위해 접시에 담아두는 경우라면 이 과정이 더 중요하다. 조리 직후 바로 접시에 담은 만두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맺혀 서로 달라붙기 쉽지만, 한 김 식힌 만두는 표면이 안정돼 비교적 오래 깔끔한 상태를 유지한다. 여기에 담기 직전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아주 소량만 발라주면, 시간이 지나도 만두피가 딱딱해지거나 서로 붙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주의할 점도 있다. 너무 오래 식히면 만두가 마르거나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찬바람을 쐬는 시간은 길어야 1분 이내가 적당하다. 핵심은 식히는 것이 아니라 ‘김을 빼고 표면을 안정시키는 것’이다. 만두를 찌는 데 공을 들였다면 마지막에 잠깐의 여유를 더해주는 것만으로도 결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4컷 만화. /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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