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인텔 팬서 레이크에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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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인텔 팬서 레이크에 맞불

위클리 포스트 2026-01-25 15:3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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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AI MAX와 AI 400·300으로 “전 구간 승리” 자신

인텔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코드명 팬서 레이크가 곧 출시를 앞둔 가운데, AMD가 자사 노트북 CPU 라인업이 어떤 구간에서 어떻게 경쟁하고 이길 수 있는지 ‘자체 기준’으로 정리한 비교 자료를 공개했다. 팬서 레이크가 아직 시중에 풀리기 전이기 때문에, 이번 내용은 실측 벤치마크가 아니라 AMD의 내부 기대치와 포지셔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주장이다.

AMD는 노트북 제품군을 크게 프리미엄, 메인스트림, 엔트리 세 구간으로 나누고, 각각에서 대응 제품을 명확히 제시했다. 프리미엄 구간은 라이젠 AI MAX가 담당하고, 메인스트림과 슬림·라이트 구간은 라이젠 AI 400이 주력, 엔트리 구간은 라이젠 AI 300과 라이젠 200이 맡는 구조다.

프리미엄 구간에서 AMD는 라이젠 AI MAX를 전면에 세웠다. 최근 라이젠 AI MAX+ 392와 라이젠 AI MAX+ 388이 추가되면서 포트폴리오가 더 촘촘해졌고, 단일 SoC에서 그래픽 성능을 강점으로 가져가며 고급형 노트북에서 가치가 커진다는 논리다. AMD는 이 구간에서 팬서 레이크 X SKU, 즉 Arc B390 또는 Arc B370처럼 가장 높은 그래픽 구성을 갖춘 모델과 비교해 콘텐츠 제작, 게이밍, AI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AI 항목에서는 CPU, NPU, GPU를 모두 묶어 비교하는 방식으로 “전체 AI 성능”을 강조했다.

메인스트림 구간에서는 라이젠 AI 400이 코어 울트라 9·7 팬서 레이크와 맞붙고, 라이젠 AI 300은 코어 울트라 7·5 팬서 레이크의 나머지 SKU와 경쟁하는 구도로 제시됐다. AMD는 인텔 메인스트림 SKU 상당수가 Xe3 코어 4개 구성에 머물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며, 자사 라데온 890M·880M 계열 내장 그래픽이 16CU·12CU에 해당하고 클럭도 개선돼 콘텐츠 제작과 게임에서 다시 한 번 우위를 주장할 수 있다고 봤다.

엔트리 구간은 인텔이 와일드캣 레이크라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엔트리 SKU로 대응하는 구도다. 이 라인업은 Xe3 코어 2개와 CPU 6코어 구성으로 언급되며, AMD는 라이젠 AI 300 및 라이젠 200 엔트리 SKU로 맞받아치면서 콘텐츠 제작, 게이밍, AI 전 항목에서 승리를 주장한다. AMD는 특히 이 구간이 물량이 가장 많이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가격과 전력 효율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MD는 단순 포지셔닝에 그치지 않고, CES 2026에서 인텔이 내놓았던 일부 주장에도 반박을 덧붙였다. 인텔이 코어 울트라 X9 388H의 그래픽을 “독보적”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AMD는 라이젠 AI MAX 395+가 그 구성보다 그래픽 성능이 더 빠를 것이라는 반대 주장을 내놨다. 또한 인텔이 X9 388H의 생산성과 스케일링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도, AMD는 라이젠 AI MAX 395+가 스레드 수에서 두 배라는 점을 들어 우위를 주장했다. 팬서 레이크는 하이퍼스레딩이 없는 16코어 구성으로 언급되고, 스트릭스 헤일로는 16 Zen 5 코어 32스레드라는 비교 프레임이 제시됐다.

전력 효율과 배터리 수명 주장에 대해서도 AMD는 인텔의 발표 자료를 근거로 ‘큰 차이가 없다’는 뉘앙스로 반박했다. 인텔은 자체 슬라이드에서 특정 조건에서 팬서 레이크가 낮은 SoC 전력 소모를 보인다고 강조했지만, AMD는 실제 제품 벤치마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결국 공개된 자료의 핵심은 두 가지다. AMD는 프리미엄에서는 라이젠 AI MAX로, 메인스트림과 엔트리에서는 라이젠 AI 400·300으로 인텔의 새 라인업을 전 구간에서 막아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다만 팬서 레이크가 아직 정식 출시 전이고, 양측 주장이 각자에게 유리한 기준으로 정리된 만큼, 최종 평가는 며칠 내 공개될 리뷰와 실측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흐름으로 정리된다.

인텔의 팬서 레이크는 초기 시연과 주장만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고, AMD는 라이젠 AI MAX를 고성능 헤일로 SoC 기준점으로 유지하며 AI 400이 AI 300의 강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본다. 당분간 노트북 시장은 성능, 그래픽, 전력 효율을 놓고 두 진영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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