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과 이혼' 황재균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백 "다 말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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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이혼' 황재균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백 "다 말렸지만"

원픽뉴스 2026-01-25 15:1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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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한 전 야구선수 황재균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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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이혼' 황재균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백 /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24일 방송에서 공개된 '전참시' 예고편에는 지난해 말 현역 은퇴를 결정한 황재균이 출연해 은퇴 이후의 솔직한 심경을 처음으로 드러냈습니다. 특히 절친한 후배들과의 만남에서 야구에 대한 미련을 물어보는 질문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황재균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자리를 잡은 집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선수 시절 땀 흘려 받았던 각종 트로피들과 야구 용품, 그리고 만화책과 신발 컬렉션으로 빼곡히 채워진 공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 방은 온전히 취미 방으로 꾸며져 있었으며, 특히 창밖으로는 잠실야구장이 훤히 보이는 전망을 자랑했습니다.

22년 동안 황재균과 함께해온 매니저는 그의 근황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오전 10시쯤에 일어나서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누워 있는 생활이에요. 사실상 반 백수 생활이죠. 아직은 야구 생각이 안 날 거예요. 그런데 여태껏 해온 것이 야구밖에 없으니 앞으로 얼마나 허전하고 그리울까 싶습니다"라고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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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이혼' 황재균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백 /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황재균 본인도 "가끔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요"라며 허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가 바라보는 창밖에는 20년간 뛰었던 잠실야구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선수 시절 매일같이 쥐었던 배트를 아무 이유 없이 만지작거리는 모습도 포착되며 야구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이날 황재균은 1987년 동갑내기 친구들인 류현진, 양의지, 김현수와 모임을 가졌습니다. 류현진은 황재균을 보자마자 "은퇴했는데도 하루에 운동을 세 번 한다더라. 건강하지 않아도 괜찮은데"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재균이 "그래도 건강 관리는 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답하자, 양의지는 "어차피 앞으로도 계속 쉴 거잖아"라고 받아쳤고, 김현수는 "너 지금 어차피 혼자잖아"라며 이혼과 은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류현진이 진지하게 "야구에 대한 미련이 정말 하나도 남지 않았어?"라고 물었을 때, 황재균의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그는 잠시 침묵하다가 "솔직히 말하면 아쉬운 감정은 있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주변 사람들이 전부 말렸어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했죠. 그런데 제가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황재균은 눈물을 훔치며 "오늘은 정말 안 울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함께한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20년 프로 생활을 정리하기까지의 고뇌와 번민이 담긴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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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과 이혼' 황재균 눈물 펑펑... 야구선수 은퇴 후 첫 고백 /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황재균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MLB),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등을 거치며 20년간 한국 야구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수비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며 골드글러브를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최정상급 내야수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2022년에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인 지연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2024년 2년 만에 이혼하며 개인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후 2025년 말 전격적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당시 KT 구단으로부터 좋은 조건의 재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황재균은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지연과 이혼·야구선수 은퇴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황재균의 이야기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완전한 모습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20년간 그라운드를 지켜온 한 선수의 마지막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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