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신변을 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2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8분께 "친구가 남일대 해수욕장 바다에 뛰어들 것이라고 연락해왔다"는 신고가 112를 통해 들어왔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순찰팀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남일대 앞바다에 의식을 잃은 채 빠져 있는 2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 2명이 즉시 해상으로 입수해 A씨를 구조한 후 보트로 인양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2∼3분가량 시행했다.
곧이어 A씨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으며, 이후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 관계자는 "신변을 비관하고 있었다고 전해 들었다"며 "야간의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구조대원의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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