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6년 연봉 계약 완료…원태인, '팀 내 최다 인상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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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6년 연봉 계약 완료…원태인, '팀 내 최다 인상액' 10억원

모두서치 2026-01-25 14:4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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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프리에이전트(FA)를 앞둔 원태인은 연봉 10억원을 찍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25일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한 에이스 투수 원태인은 올해 연봉 10억원에 사인했다.

2024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올랐던 원태인은 2025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데뷔 후 본인 최다인 166⅔이닝을 소화하며 20차례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그는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의 건실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원태인은 기존 연봉 6억3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58.7%) 인상된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지난해 루키 신분으로 팀 내 최다 타이인 19홀드를 기록, 삼성 불펜에 무게감을 안겨준 2년 차 투수 배찬승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그는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또한 지난해 7000만원을 받으며 KBO리그 타율 3위(0.331)에 올랐던 김성윤도 올해 2억원으로 크게 인상된 연봉을 받는다.

이재현은 기존 연봉 2억1000만원에서 8000만원(38.1%) 인상된 2억9000만원, 김영웅은 1억5000만원에서 7000만원(46.7%) 오른 2억2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구속 향상과 함께 마무리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이호성은 4000만원에서 6000만원(150%) 오른 1억원에 계약했다. 이승민도 5000만원에서 5500만원(110%) 인상된 1억500만원에 사인,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이밖에 투수 양창섭이 77.1% 오른 8500만원에, 지난해 외야에서 활약한 박승규가 53.8% 오른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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