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까지 가면 어떡해’ FA컵 챔피언, ‘3시즌 연속 10골↑’ ST 제안 거절...“선수는 밀란과 개인 협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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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까지 가면 어떡해’ FA컵 챔피언, ‘3시즌 연속 10골↑’ ST 제안 거절...“선수는 밀란과 개인 협상 완료”

인터풋볼 2026-01-25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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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프레 밀란
사진=샘프레 밀란

[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는 중원과 수비의 핵심을 모두 빼앗겼는데, 이젠 공격의 핵심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23일 “크리스탈 팰리스는 AC밀란의 장-필립 마테타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거머쥐어 120년 만에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도 우승의 기운이 이어졌다. 시즌 개막 전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이기고 커뮤니티실드를 우승했다. 거기까지였다.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던 에베레치 에제가 아스널로 떠나더니 이번 겨울에는 주장인 마크 게히가 맨시티로 떠나버렸다.

감독도 마찬가지다. 주축 선수진들을 모두 팔아버리는 보드진과의 불화가 잦았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젠 주전 공격수까지 잃을 위기에 처했다. 밀란이 장-필립 마테타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현재 밀란은 보유하고 있는 공격수 자원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적합한 선수를 찾고자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마테타에게 이미 제안을 했다. 구단은 제안을 거절했지만, 선수는 이미 개인 협상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밀란은 이 이적을 계속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밀란은 아직 포기하지 않았으며 모든 당사자에게 만족스러운 계약을 성사키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적의 스트라이커 마테타는 비교적 최근에 들어서야 활약한 자원이다. 2020-21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할 때만 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는 아니었다. 후반기에 합류한 영향도 있었지만, 리그 7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고, 이듬해에는 22경기에서 5골만 넣으며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23-24시즌이다. 공식전 39경기에서 19골 6도움을 터뜨리며 전성기를 알렸다.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공식전에서 10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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