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슈퍼사이클發 새역사…연간 영업익 100조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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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슈퍼사이클發 새역사…연간 영업익 100조시대 연다

이데일리 2026-01-25 14:44: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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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5조원 안팎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연간 영업이익이 나란히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AI 메모리를 중심으로 한 슈퍼사이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이데일리 DB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오는 29일 나란히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각각 43조5300억원, 44조40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17%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와 내년 연간 실적 전망도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조원을 넘어서고, SK하이닉스도 약 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실적 성장이 예측된다. 2027년에는 삼성전자가 125조원, SK하이닉스가 107조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AI가 자리하고 있다. AI가 반도체 시장의 물리적인 크기 자체를 바꿔놨다는 평가다. 미국 빅테크를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도 동반 지속함에 따라 판매 단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HBM뿐 아니라 고성능·고효율 D램도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물량과 가격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이다. 메모리 반도체, 그래픽처리장치(GPU), 고급 패키징이 하나의 세트로 들어가면서 부가가치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실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

경희권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이 2000억 달러(약 29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전체 반도체 시장 매출은 1조 달러(약 1446조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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